정부에서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을 지급해줌으로써 전기차를 제값 주고 구입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프리미엄 브랜드, 스포츠카 브랜드의 고가 차량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다수의 전기차 소비자들은 보조금 혜택을 안고 차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지자체에 보조금이 부족해지면 그에 맞춰 전기차 판매량도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통해 구매 부담을 줄여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전기차 구매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것은 연료비 절감이었는데,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 충전료 부담이 그동안은 적은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 소비자들을 입맛을 자극하던 전기차 충전비가 오를 예정입이다. 한전은 오는 7월부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료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완속충전기 사업을 하던 업체들은 내달부터 충전기 1대당 기본 요금 1만 5400원을 내야하며, 기존 요금 1만 267원 대비 대폭 향상된 기본 유지비를 나타냅니다. 또한 전력 사용에 따른 할인 혜택도 기존 30%에서 10%로 축소되기 때문에 늘어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충전료에 부과할 수 밖에 없게됩니다. 충전기 사업을 벌이는 업체들은 높아진 유지비를 감당하기 위해 충전료를 30% 이상 높여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들뿐 아니라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급속 충전기 요금도 지금의 1kWh당 250원에서 320원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정확한 인상치는 7월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전기차 충전료는 내연기관 연료 사용료 보다 경제적이긴 합니다. 그러나 늘어난 전기차에 의한 전력 사용 수요 확대, 탈원전에 따라 전력 생산비용 또한 높아지고 있어 충전료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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